COCREATION

2월 6일

장애인을 위한 직무디자인

4월 29일 업데이트됨

2023 프로젝트


co-how(코크리에이션 노하우): 축적된 코크리에이션만의 노하우가 발휘된 포인트를 공개합니다!

  1. 공동참여 방법론을 활용하여 장애인 직무 개발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협의하는 방식으로 직무개발 프로세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디자인 사고를 적용한 문제해결형 직무개발 절차를 통해 기업 요구사항과 장애인 능력에 적합한 직무 발굴 프로세스를 진행하였습니다.

  2.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통해 편안한 발언환경을 조성하고 참여자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암묵적인 지식을 명시화하고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했습니다.

  3. 기업의 요구와 상황에 맞는 워크숍 과정을 설계하고, 기업 내부 합의 형성을 촉진했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기업 상황을 반영한 기업체 맞춤형 신규직무(5개소)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무디자인단이 모인 이유는?

다수의 장애인 미고용 기업체는 업종 및 환경에 따라 적절한 직무를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장애인을 위한 적절한 직무개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장애인 근로자의 능력과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직무설계 체계가 필요했습니다. 이때 장애인 근로자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만족감을 느끼고, 동시에 고용주가 원하는 수행이 '지속 가능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요 이해관계자 및 수요자들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장애인 근로자의 능력과 기업의 요구사항을 고려한 직무설계를 위해 기업과 장애인 전문가, HR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직무디자인단이 결성되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기업, 장애인, 전문가 및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참여형 장애인 직무 발굴을 진행하였습니다. 워크숍에서는 기업에 적합한 장애인 직무 후보를 선정하는 활발한 토론과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선정된 직무를 리디자인하는 재설계 작업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기업 내부 담당자와의 합의 형성 과정을 거쳐 수용 가능한 직무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이는 기업의 실제 운영 환경과 장애인 근로자의 능력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전문적인 참여 촉진 기술을 활용하여 이해관계자들 간의 관점 교류를 유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고려한 직무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기업 현안을 반영하여 직무 후보 중에서 직무 세분화를 통해 신규 직무를 형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비장애인의 직무 암묵지를 분석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직무를 발굴하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장애인의 능력에 부합하면서, 동시에 장애인이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직무영역을 선별하였습니다. 그리고 참여형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접목하여 기업의 인사담당자 및 현업의 관리자와 실무자, 장애인고용공단 본사와 지사, HR전문가 같은 여러 이해관계자가 긴밀하게 협의하는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이 수행 가능한 직무영역에서 과업을 도출하고, 작업행동 단위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직무를 개발하는데 있어 기업의 상황에 맞는 절차와 결과를 형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2023년 직무개발사업 우수사례집

https://www.kead.or.kr/bbs/publication/bbsView.do?bbsCnId=202801&men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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