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프로젝트
co-how(코크리에이션 노하우): 축적된 코크리에이션만의 노하우가 발휘된 포인트를 공개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논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주차장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주차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 수요자, 행정 분야에서 일하는 공무원, 그리고 서비스 디자이너들이 함께 협력하며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실에 맞는 대안들을 제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정책디자인리빙랩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일부를 프로젝트에 통합할 수 있었습니다.
심층 인터뷰와 온라인 설문조사와 같은 방법을 통해 사용자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청 공무원의 관점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전디자인진흥원, 유성구청 시민정책디자인단이 모인 이유는?
유성구청에는 하루에 차량 약 1000대가 오가지만, 구 청사 내에는 165대의 주차공간만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가 잦아, 불법 주정차, 차량의 공회전, 불필요한 이동, 그리고 교통 흐름의 저해와 같은 다양한 주차 문제가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공공 편의를 저해하고 있었으며, 특히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겪는 주차 불편이 큰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구청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시민정책디자인단이 모여 해결책을 찾고자 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유성구청 주차장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우리 팀은 현장 관찰과 데스크 리서치를 병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성구청 주차장과 관련된 핵심 이해관계자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비스 사파리' 기법을 활용하여 주차장 이용자들이 실제로 겪는 경험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직면하는 문제점과 어려움을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심층 인터뷰와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수집했습니다. 또한, 여러 차례에 걸쳐 실시된 워크숍에서는 서비스 디자인의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하고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주차장의 핵심 문제점과 중요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개선했어요!
우리는 시민들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차장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 방향을 설정하고 접근했습니다. 정의된 문제와 시사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적절한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정된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용자 맞춤형 공공기관 주차 시스템'이라는 서비스 컨셉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주차 흐름에 맞춘 스마트 주차 관리 시스템과 맞춤형 공무 지원 주차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한정된 주차 공간에서 운영 방안을 개선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가 동의할 수 있는 수준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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